안녕하세요 닥터뱅크머니입니다.
매매 실력은 들어가는 기술보다 안 들어가는 날을 고르는 기술에서 크게 갈립니다.
특히 손실이 반복되는 구간을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 중요한 이벤트 직전/직후에 무리하게 진입했다.
- 변동성이 과열인데 평소처럼 베팅했다.
- 멘탈이 흔들린 상태에서 복구 매매를 했다.
오늘 글은 오늘은 쉬는 날을 자동으로 판정하는 루틴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오늘 매매해도 되는 날인지 3단계(이벤트·변동성·심리)로 판단하는 루틴을 정리했습니다.
손실을 줄이는 “매매 금지 신호” 체크리스트와 대체 행동까지 한 번에.

1. 이벤트 필터 - 캘린더 체크 3분
이벤트 날은 차트가 분석대로 움직이기보다 발표/헤드라인에 의해 흔들립니다.
다음 중 하나라도 걸리면 원칙은 관망입니다.
매매 금지/주의 이벤트 예시
- FOMC/금리결정, CPI/PPI, 고용지표(실업률/비농업), 파월 발언
- 선물/옵션 만기, 지수 리밸런싱, MSCI 변경
- 국내/미국 장 휴장 전후(유동성 얇아짐)
- 실적 발표(특히 대형주/섹터 대표주), 가이던스
- 정책/규제/지정학 이슈로 헤드라인 변동성 확대 구간
판정 룰
- 중요 발표 2시간 전~ 발표 후 1시간 → 기본 관망
- 꼭 해야 한다면 → 평소의 1/3 이하 사이즈 + 손절 더 짧게
2. 변동성 필터 - 차트로 오늘의 난이도 측정
이벤트가 없어도 변동성이 과열이면, 평소 루틴이 무너집니다.
아래 신호는 오늘은 시장이 사람을 잡아먹는 날일 확률이 큽니다.
변동성 과열/함정 시그널
- 시가 갭(점프/급락) 이후 휙휙 흔들리며 방향이 바뀜
- 긴 꼬리 캔들이 연속(위아래로 쓸어담는 장)
- 한 시간 안에 고점/저점이 계속 바뀌는 톱니장
- 평균 대비 거래량 급증 + 추세 지속이 아니라 역방향 급반전
- ATR(평균 변동폭)이 평소 대비 급증(=손절 위치가 멀어짐)
판정 룰
- 내 손절폭이 평소보다 1.5배 이상 필요하다 → 오늘은 쉬는 날(관망)
- 진입하자마자 손절/본절만 반복된다(2번 연속) → 즉시 중단
- 레인지가 너무 좁아 수수료/슬리피지가 승률을 갉아먹는다 → 관망
3. 심리 필터 - 멘탈이 무너지면 확률도 무너진다
시장보다 더 위험한 건 내 상태입니다.
아래 중 2개 이상이면 그날 매매는 확률 게임이 아니라 감정 게임이 됩니다.
매매 금지 심리 체크리스트
- 잠을 못 잤다 / 컨디션이 안 좋다.
- 손실을 방금 봤고 복구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리벤지)
- 남들 수익 인증에 흔들린다.(FOMO)
- 오늘은 원칙보다 느낌이 앞선다.
- 손절이 싫어서 손절을 미루고 싶다.
- 계획 없이 차트만 계속 새로고침한다.
- 이번 한 번만이라는 말이 나온다.
판정 룰
- 심리 경고 2개 이상 → 매매 금지
- 심리 경고 1개라도 리벤지/FOMO가 포함 → 매매 금지
실전 예시로, 이벤트 없는 날인데도 초반 30분에 위/아래로 긴 꼬리가 3번 이상 나오고
본절이 반복되면 톱니장일 확률이 큽니다.
이때는 승률을 올리는 게 아니라 손실을 줄이는게 목표입니다.
2번 연속 손절/본절이면 당일 종료 같은 규칙이 계좌를 살립니다.
최종 결론 - 10초 판정 공식(초간단)
아래 중 하나라도 YES면 오늘은 공격이 아니라 방어입니다.
1. 큰 이벤트가 오늘 있나?
2. 변동성이 평소보다 과열인가?(손절폭이 커짐)
3. 내 멘탈이 흔들렸나?(복구/조급/피곤)
YES가 1개 → 사이즈 축소/선별 매매
YES가 2개 이상 → 오늘은 매매하면 안 되는 날(관망 확정)
"관망일"에는 뭘 해야 손해가 아닐까?
쉬는 날을 공백으로 두면 다시 충동 매매가 들어옵니다.
그래서 대체 행동을 정해두는게 핵심입니다.
- 오늘 시장에서 한 가지 패턴만 캡쳐(성공/실패 상관없음)
- 내 매매기록에서 손실 TOP3 원인 체크
- 진입 조건을 더 명확히 : 어떤 캔들/어떤 거래량/ 어떤 자리에서만
- 다음 이벤트 대비 시나리오 2개 작성(상방/하방)
관망은 포기가 아니라 다음 확률을 위한 준비입니다.
매매를 쉬는 날이 늘어날수록 이상하게도 계좌는 더 안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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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정보 제공이며, 특정 종목/자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