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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손실 나면 더 크게 베팅하는 심리(복구매매) 끊는 법: 계좌를 지키는 7단계 루틴

by 닥터뱅크머니 2026. 1. 8.

안녕하세요 닥터뱅크머니입니다.

투자하면서 제일 무서운 순간은 "손절"이 아니라, 손실 직후 내 손이 커지는 순간입니다.

한 두번 손실 나면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죠.

 

"이번 한 번만 복구하면 돼"/"조금만 더 크게 들어가면 한번에 메꾼다"/"아까 그 자리 다시 오면 무조건 먹는다!"

 

이게 바로 복구매매입니다.

그리고 복구매매는 실력과 상관없이, 계좌를 한 번에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복구매매가 왜 생기는지, 그리고 끊는 방법을 루틴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1. 복구매매란?
  2. 왜 손실 후 베팅이 커질까? (뇌의 구조)
  3. 복구매매로 망하는 전형적인 흐름
  4. 복구매매 끊는 7단계 루틴
  5. “복구 대신 회복”으로 바꾸는 규칙 5개
  6. 체크리스트 + 마무리

1) 복구매매란?

복구매매는 한마디로,

손실을 만회하려고, 원래 계획보다 더 큰 비중/더 높은 레버리지로 무리해서 들어가는 매매

입니다.

핵심은 “다음 매매가 나빠서”가 아니라,
손실의 감정이 다음 매매의 규칙을 깨버리는 것이에요.

마치 도박처럼 마틴매매법이라고 부르기도합니다 내가 거래한양의 두배....또 두배...

자금 고가과 청산 위험이 너무 큽니다.


2) 왜 손실 후 베팅이 커질까? (뇌가 자동으로 하는 3가지)

① 손실회피: 손실을 ‘확정’하는 게 너무 아프다

손실을 인정하는 순간 뇌는 “내가 틀렸다”를 받아들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손실을 빨리 지우고 싶어 해요.

② 도박사의 오류: “이제는 나올 때가 됐다”

연속 손실 뒤에는 “확률상 이제는 이길 차례”라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순서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③ 통제 환상: “내가 더 집중하면 복구할 수 있다”

손실 후에는 오히려 판단력이 떨어지는데,
반대로 “더 잘할 수 있다”는 착각이 생깁니다. 이게 위험해요.


3) 복구매매로 망하는 전형적인 흐름

  1. 손실 발생
  2. 멘탈 흔들림(분노/억울/불안)
  3. 원칙 무시하고 비중 확대
  4. 타점 안 좋은데 진입(추격/역추세)
  5. 손실 확대
  6. 더 크게 베팅(레버리지/물타기)
  7. 계좌 급격히 훼손

👉 복구매매는 “실수 1번”이 아니라,
실수를 연쇄폭발로 만드는 구조입니다.


4) 복구매매 끊는 7단계 루틴 (오늘부터 그대로 따라 하기)

1단계: 손실 직후 “매매 정지 버튼”부터 누르기 (10분)

손실 난 직후 10분은 뇌가 흥분 상태예요.
이때의 매매는 “분석”이 아니라 “감정 배출”일 확률이 높습니다.

✅ 규칙

  • 손실 직후 10분~30분 거래 금지
  • 차트/호가창/커뮤니티도 잠깐 끊기

2단계: ‘복구욕’ 점검 질문 3개

아래 질문 중 1개라도 YES면 복구매매가 시작된 겁니다.

  • 지금 진입은 “계획된 자리”가 아니라 “빨리 메우려는 마음”인가?
  • 평소보다 비중을 늘리려는 생각이 드는가?
  • 손절 라인이 애매한데도 “일단 들어가자”가 나오는가?

YES → 오늘은 매매량/비중을 줄이거나 중단이 정답입니다.


3단계: 손실을 ‘금액’이 아니라 ‘한도’로 관리하기

복구매매는 “손실 금액”을 바라볼수록 커집니다.
그래서 한도를 박아야 해요.

✅ 추천 룰(초보용)

  • 일일 손실 -2%~ -3% 도달하면 그날 종료
  • 또는 연속 2번 손절이면 종료

4단계: 다음 진입은 “비중을 줄여서”만 허용

손실 후 비중 확대는 금지.
반대로 손실 후에는 평소의 50% 이하만 허용하세요.

👉 이 원칙 하나로 계좌 생존률이 확 올라갑니다.


5단계: “재진입 조건 3개”를 만족할 때만 들어가기

복구매매는 ‘아무 자리’에 들어가는 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진입 조건을 딱 3개로 고정하세요.

예시(주식/코인 공통)

  1. 중요한 지지/저항 구간에서만
  2. 거래대금(힘)이 동반될 때만
  3. 손절가를 가격으로 한 줄 그을 수 있을 때만

3개 중 1개라도 빠지면 관망.


6단계: 매매일지에 “감정 1줄”을 강제 입력

복구매매는 감정이 원인이라, 감정을 기록하면 힘이 약해집니다.

  • “억울해서 빨리 복구하고 싶었다”
  • “분노 상태였다”
  • “불안해서 추격했다”

이 한 줄이 다음 실수를 막는 브레이크가 됩니다.


7단계: 복구가 아니라 “회복”을 목표로 바꾸기

복구는 “지금 당장 원상복구”지만, 회복은 “계좌를 살리는 방향”입니다.

✅ 회복 목표 예시

  • 오늘은 수익 목표 없음
  • 손실 한도 지키기 성공이 목표
  • 실수 0회가 목표
  • 계획된 자리 1번만 시도

5) 복구 대신 회복으로 바꾸는 규칙 5개 (현실 버전)

  1. 손실 난 날은 확률이 아니라 감정이 문제다
  2. “다음 한 방”이 아니라 다음 20번의 평균이 중요하다
  3. 손실 후에는 비중을 늘리지 말고 줄여라
  4. 복구 욕이 올라오면 “관망”이 실력이다
  5. 계좌를 지키면 기회는 다시 온다

6) 저장용 체크리스트 (복구매매 방지)

  • 손실 직후 10~30분 쉬었나?
  • 오늘 손실 한도(-2%~-3% 또는 연속 2손절) 지켰나?
  • 손실 후 비중을 줄였나(50% 이하)?
  • 진입 조건 3개를 만족했나?
  • 손절가를 가격으로 찍었나?
  • 감정 1줄 기록했나?
  • 오늘 목표는 “복구”가 아니라 “회복”인가?

한마디: 복구매매를 끊는 사람은 ‘손실을 참는’ 사람이 아니라 ‘규칙을 지키는’ 사람이다

복구매매는 의지로 이기는 게 아니라, 시스템(루틴)으로 막는 겁니다.

손실은 계좌를 깎지만, 복구매매는 계좌를 부순다.

오늘부터는
손실이 나면 “한 번 더”가 아니라, **“한 번 멈춤”**부터 해보세요.
그게 진짜 실력입니다.